SULZEE - Lee Young Hwan

 

  서울 73배, 북극해서 바늘찾기…유빙 위 표류 어부들 기적 구조 (영상)
지미리  (Homepage) 2020-12-27 13:43:55, Hit :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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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에서 유빙을 타고 표류하던 어부들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span datatype="ore" datal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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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현지시간) 시베리안타임스는 러시아 북쪽 오비만에서 낚시를 하던 어부 2명이 표류 하루 만에 구조됐다고 보도했다<span datatype="ore" datal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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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러시아 정유사 가즈프롬 네프트</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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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에서 유빙을 타고 표류하던 어부들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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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현지시간) 시베리안타임스는 러시아 북쪽 오비만에서 낚시를 하던 어부 2명이 표류 하루 만에 구조됐다고 보도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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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야말반도 안티파유타 출신으로 알려진 어부들은 지난 <span datatype="ore" datal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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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비만에서 조난을 당했다.



유빙판이 갈라지면서 타고 나간 스노모빌은 침몰했지만, 어부들은 갈라진 유빙 틈 사이를 뛰어넘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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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러시아 정유사 가즈프롬 네프트</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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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단은 사라지고 유빙들 사이에 덩그러니 남게 된 어부들은 가지고 있던 통신장치로 <span datatype="ore" datalang="en">
SOS</span>
를 날렸다.



하지만 구조대는 감감무소식이었다. 결국 어부들은 영하 <span datatype="ore" datal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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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 추위와 싸우며 뜬눈으로 하루를 꼬박 지새웠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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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깨질지 모르는 유빙판 위에서 가슴을 졸이며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은 <span datatype="ore" datalang="en">
SOS</span>
를 포착한 현지 정유회사 쇄빙선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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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러시아 정유사 가즈프롬 네프트</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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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형 정유회사 ‘가즈프롬 네프트’ 측은 “우리 소속 쇄빙선 ‘알렉산드르 산니코프’호가 구조 요청을 파악하고 수색에 나섰다.



쇄빙선 선원들은 거대 탐조등과 야간 탐조기를 동원해 수색 두 시간 만에 어부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관련 영상에서는 유빙을 헤치며 나아가던 쇄빙선 탐조등에 표류 어부들이 식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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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회사 관계자는 “어부들이 표류하던 오비만은 그 면적이 모스크바(<span datatype="ore" datalang="en">
2651</span>
㎢) <span datatype="ore" datal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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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달할 만큼 광활하다. 구조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0)에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그야말로 천운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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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러시아 정유사 가즈프롬 네프트</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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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러시아 정유사 가즈프롬 네프트</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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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만은 러시아 북쪽 북극해에 딸린 카라해로 흘러 들어가는 오비강을 수원으로 한다.



모스크바의 <span datatype="ore" datalang="en">
17</span>
배 면적으로, 서울 <span datatype="ore" datalang="en">
73</span>
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다.



시베리안타임스는 이번 구조가 말 그대로 ‘북극해에서 바늘찾기’였다고 부연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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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어부들은 옷을 두껍게 챙겨입은 덕에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다.



쇄빙선 의료진 진찰을 받은 이들은 <span datatype="ore" datal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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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헬기에 실려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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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81&aid=0003149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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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천만다행이네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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