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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class="img_desc">올겨울 들어 서울 낮 최고기온이 가장 낮은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5일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YHAP-->금요일인 6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br><br>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6도에서 영하2도(평년 영하6∼3도)이고, 체감온도는 영하16도에서 영하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평년 기온(5∼12도)보다 낮겠다.<br><br>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중부내륙과 일부 경북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아침은 전날보다 3∼5도 더 떨어지고,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12도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br><br>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권으로 회복하면서, 한파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br><br>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br><br>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도 일부, 경상도와 충북남부는 대기가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br><br>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 동해 먼바다는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5∼60km(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br><br>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예보됐다.<br><br>먼바다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0.5~4.0m, 동해 1.0~3.5m로 각각 일겠다.<br><br>손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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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br>일본 정부가 경기 하방 위험 등에 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26조 엔, 우리 돈 284조 천억 여원에 달하는 대규모 경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br> <br>일본 정부는 오늘 임시 각의를 열어, 사업비 26조엔 규모의 경제 대책을 결정했다고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br> <br>구체적으로는 태풍 피해 복구 및 피해 지역 부흥을 위해 7조 엔을 투입하고, 경기 하방 위험에 대응해 7조3천억엔 규모의 사업을 추진합니다.<br> <br>2020년 도쿄 올림픽 이후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조7천억 엔 규모의 투자도 이뤄질 계획입니다.<br> <br>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경제 대책과 관련해 "지금이야말로 아베노믹스를 가속해 과제 극복을 위해 나설 때"라고 강조했습니다.<br><br> 이번 대규모 경제대책은 앞서 2016년 8월에 아베 내각이 결정한 28조 천 억엔 규모 투자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일본 정부는 실질 국내총생산을 약 1.4％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br><br>[사진 출처 : 연합뉴스]<br><br>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br><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