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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신환 교체' 연신 충돌...바른미래당 내홍 격화
곽외도  2019-04-25 06:02:13, Hit :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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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br>[앵커]<br>여야 4당이 합의한 패스트트랙 추진 안에 국회 사개특위 간사인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이 반대, 소신 투표 의사를 밝혔습니다.<br><br>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 팩스로 사보임계를 내서 오 의원을 바꿀 계획인데,<br><br>유승민 의원이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는 등 내부 갈등이 폭발하는 모습입니다.<br><br>조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이른 새벽 패스트트랙 반대를 선언한 오신환 의원은 취재진과 종일 숨바꼭질하다 오후 늦게 국회에 나타났습니다.<br><br>자신을 국회 사개특위에서 빼려는 사·보임계 제출을 막기 위해서입니다.<br><br>[오신환 / 바른미래당 의원 : 분명히 의총에서 사보임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어떻게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이 국회의원을 희롱하면서 이렇게 할 수 있습니까. 이건 시정잡배도 아닙니다.]<br><br>바른정당계 의원들이 일찌감치 철통 방어하면서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계 제출은 일단 무산됐습니다.<br><br>[유의동 /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 : 이게 당을 욕 먹이는 일이에요. 법에도 없는 일을 하고 있는 거라고요. (일단 들어가서 이야기하시자고요.) 들어가지 말라고….]<br><br>말 많은 공수처법이 사개특위를 통과하려면 찬성표 11개가 필요한데, 범여권이 9표라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 의원을 바꿔 통과시키려고 하는 겁니다.<br><br>[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당의 총의를 모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인된 결과에 따라서 집행해야 할 책임도 원내대표에게 있는 겁니다…(사보임을 안 한다는 전제로 표결했다고 하던데 맞나요?) 그쪽의 주장입니다.]<br><br>아슬아슬한 충돌이 종일 이어진 가운데 바른정당계 의원들은 사·보임계 제출을 온몸으로 저지하는 동시에, 의원총회 소집요구서를 내 집단행동에 돌입했습니다.<br><br>유승민 의원도 가세해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의 퇴진을 처음으로 촉구했습니다.<br><br>[유승민 / 바른미래당 의원·전 대표 : 더 이상 당을 끌고 갈 자격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각 퇴진할 것을 요구하고, 퇴진을 위해서 싸우겠습니다.]<br><br>조만간 열릴 의원총회에서는 사보임 강행과 패스트트랙에 대한 성토는 물론, 김관영 원내대표에 대한 불신임 요구도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br><br>YTN 조은지입니다.<br><b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br>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br><br>[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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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br><br>Anti-cholera campaign in Sana'a<br><br>Sanitation workers clean up a street in a residential area as part of an anti-cholera campaign, amid a cholera outbreak in Sana?a, Yemen, 24 April 2019. According to reports, an acute cholera outbreak has spread widely in Yemen with more than 1.2 million cholera cases and about 3,000 cholera deaths since the epidemic began 2016, including more than 460 deaths of cholera have been registered in the war-torn Arab country since the beginning of 2019.  EPA/YAHYA ARHAB<br><br>▶네이버 홈에서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br><br>▶뭐 하고 놀까? #흥  ▶쇼미더뉴스! 오늘 많이 본 뉴스영상<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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