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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들이 대거 참석하는 오늘(6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선 일본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한 정부 대응을 두고 여야가 거센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br><br>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가 그동안 적절하게 대응하며 구체적인 대안을 내놨다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은 경제·외교·안보의 총체적 위기에 대한 책임을 따져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br><br>이 밖에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둘러싸고 파기에 무게를 두고 있는 민주당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한국당이 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br><br>오늘 운영위에는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br><br>최기성 [choiks7@ytn.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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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class="img_desc">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우리공화당 천막. 연합뉴스</em></span><br><!--//YHAP-->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북상을 앞두고 우리공화당이 광화문광장 일대 천막 일부를 철거했다. <br><br>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리공화당은 5일 오후 9시30분께 광화문광장에 설치했던 조립식 천막 2개 동을 철거했다고 밝혔다.<br><br>세종문화회관 앞에 설치한 천막은 철거하지 않았다.<br><br>우리공화당은 “태풍 위험으로부터 당원들과 광장 시설, 시민들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가벼워서 바람에 취약한 광화문광장 천막은 철거하고 더 견고한 세종문화회관 앞 천막은 남겼다”고 설명했다. <br><br>이에 앞서 우리공화당은 서울시로부터 ‘행정대집행 계고서’를 받은 상황이었다. 서울시는 5일 오후 6시까지 천막 철거를 요구했었다.<br><br>계고장에도 천막을 철거하지 않는 경우 시는 행정대집행을 할 수 있다. <br><br>북상 중인 ‘소형 태풍’인 프란시스코는 6일 오호 3시께 경남 통영 남동쪽 18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해 내륙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날 중부지방에도 바람이 최대 시속 55∼90㎞로 불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br><br>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