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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class="img_desc">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em></span><br>회삿돈 20억원 상당을 횡령해 명품 구매와 도박 비용 등으로 사용한 20대 경리 직원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았다.<br><br>수원고법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는 27일 횡령 혐의로 기소된 ㄱ(28) 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형을 선고했다.<br><br>연합뉴스에 따르면 ㄱ씨는 2016년 11월부터 2019년해 초까지 자신이 경리로 근무하던 회사에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 회삿돈을 개인 계좌로 송금하는 수법으로 141차례에 걸쳐 총 20억 4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br><br>1심은 ㄱ씨의 범행으로 인해 피해 회사가 심각한 재정적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3년을 선고했다.<br><br>ㄱ씨 측은 문제가 불거진 이후 3억원을 배상하는 등 진화에 나서는 한편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2심 또한 원심과 같은 판단을 내렸다.<br><br>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회사의 경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경영주로부터 신뢰 받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횡령한 돈 중 일부를 명품을 사거나 도박하는 데 사용하는 등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시했다.<br><br>이어 “피해액 중 적어도 10억원 이상의 피해가 현재까지도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해 회사는 이로 인해 도산에 가까운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부연했다.<br><br>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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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class="img_desc">커넥트재단은 소프트웨어 교육에서 소외된 지역 학생에게 엔트리로 구성된 ‘소프트웨어야 놀자’ 코딩 캠프를 제공한다.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캠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8월에 이어 현재 춘천에서 진행하고 있다. [사진 네이버]</em></span> <span class="mask"></span> 
<em class="img_desc">네이버와 커넥트재단은 ‘소프트웨어야 놀자’ 캠프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em></span> <span class="mask"></sp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