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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br>▲강릉 주문진 CCTV 화면(10일 밤 11시)<br><br>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br><br>10일 오후 11시 기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강원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산지, 경북 영덕·울진·포항·경주·북동 산지 등입니다. <br><br>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0시 기준, 비의 양은 삼척 신기면 45.5mm, 강릉 34.5mm, 동해 30mm, 미시령 26mm, 태백 21.2mm, 대관령 16.6mm, 속초 10.9mm, 양양 10mm입니다.<br><br>기상청은 오는 12일 새벽까지 이들 지역에 예상되는 비의 양이 50∼150㎜로 많은 곳은 200㎜가 넘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
<em class="img_desc">▲기상 레이더 영상</em></span><br>부산과 울산의 호우예비특보는 오후 9시를 기점으로 해제됐으나, 11일 새벽 6시까지 지속되면서 앞으로 20~50mm가량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br><br>현재까지 20~60mm가량의 비가 내린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총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br>한편 부산, 울산, 전남(거문도·초도), 경남(통영·거제), 경북(영덕·울진·포항·경주), 제주도(북부·동부·산간) 등 남부권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br><br>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도·영남 해안에 최대 시속 60k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br><br>< 집중호우 행동요령 ><br><br>① 출입문·창문 닫기, 하수구·배수구 점검<br>② 저지대 주민 대비, 주변 대피소 확인<br>③ 하천변 차량 이동<br>④ 식수·손전등·라디오·통신수단 준비<br>⑤ 산간, 계곡의 야영객 사전 대피<br><br>[연관기사] [카드뉴스] 국민행동요령-②호우 특보 발생<br><br>변기성 기자 (byun@kbs.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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