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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class="img_desc">윤창호 씨를 숨지게 한 만취운전자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한 박모(27)씨에 대한 법원 판단이 내려진다. <br><br>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는 13일 오전 11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위험운전치사)로 기소된 박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br><br> 박씨는 지난 9월 25일 새벽 혈중알코올농도 0.181% 상태로 BMW 차량을 몰다가 부산 해운대구 미포오거리 교차로 횡단보도에 서 있던 윤씨와 친구 배모씨를 치어 윤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br><br> 박씨는 위험천만한 음주운전도 모자라 동승 여성과 애정행각을 한 사실까지 재판과정에서 드러나며 네티즌의 엄청난 비난을 받기도 했다. <br><br> 공판과정에서는 박씨 측은 사고를 낸 것은 애정행각이 주된 원인이라며 음주운전을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아니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적용을 주장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br><br> 검찰은 박씨가 반성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며 구형량을 8년에서 10년으로 올렸다. <br><br> ready@yna.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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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br><br>It Could Have Been Worse - Mario Adorf Premiere ? 69th Berlin Film Festival<br><br>Austrian actress Senta Berger and German director Michael Verhoeven arrive for the premiere of 'It Could Have Been Worse - Mario Adorf' during the 69th annual Berlin Film Festival, in Berlin, Germany, 12 February 2019. The movie is presented in the Berlinale Special at the Berlinale that runs from 07 to 17 February. EPA/HAYOUNG JEON<br><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