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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기본 평당 1억. 위치에 따라 평당 3억까지 땅값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번화가 ‘강남’에 폐허처럼 비어있는 건물들이 있다. 주변 건물들의 시세로 보아 한 달에 수 백 억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이곳이 왜 공실로 남겨진 걸까? 놀라운 사실은 빈 건물의 주인이 모두 한 사람 소유라는 점이다.<br><br>등기부등본에 존재하는 건물주는 강남 3대 부자라 불리는 박 회장이다. 그는 1990년대 초 신문에 실린 종합토지세 순위 기사에서 이건희 삼성 회장보다 ‘종토세’(종합토지세) 순위가 높았던 80대의 남자다.<br><br>더 놀라운 건 한 기자가 그에 대한 기사를 쓰기 위해 오랜 시간 접촉했지만 그를 만나가는커녕 전화통화 조차 할 수 없을 만큼 그의 존재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드러나지 않는 정체, 공실로 남겨진 건물, 강남 사람들은 박회장을 ‘은둔의 지배자’라 불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
<em class="img_desc">'그것이 알고싶다' 박 회장의 미스터리 [SBS]</em></span><br><br>6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수 조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박 회장에 관련된 미스터리를 파헤친다.<br><br>제작진은 진실을 추적하던 중 비어있는 건물 외에도 박 회장의 건물을 추가로 찾아낼 수 있었다. 강남을 비롯해 서초구, 종로구, 성북구 그리고 광주광역시까지 대규모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박 회장. 전문가가 분석한 결과 그의 부동산 총액은 알려진 것만 약 1조 5천억 원 규모였다. 박 회장은 이 모든 재산을 오직 본인의 이름으로 가지고 있다고 한다.<br><br>“원 소유자는 이후락이나 DJ나 박정희인데 자기들의 정치자금을 드러낼 수 없으니까 박회장 명의로 사놨다. 그래서 팔지도 못한대.” “옛날부터 전두환이 나왔다 그러면 전두환 대통령 거다. 최순실이 나왔다 그러면 최순실 거다.”<br><br>강남 부동산 중개인들 사이에 박 회장의 빈 건물을 두고 이같이 기이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고 전한다.<br><br>심지어 박 회장이 과거 박정희 정권의 실세였던 사람의 운전기사였다는 얘기부터 사채업으로 크게 돈을 번 사람이라는 설까지 그를 둘러싼 갖가지 소문이 줄을 이었다.<br><br>박 회장을 둘러싼 소문은 사실일까? 떠도는 소문을 넘어 박 회장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해 제작진은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마침내 박 회장과 동업했다는 사람을 비롯해 오랜 시간 알고 지냈다는 측근들과도 연락이 닿았다.<br><br>정말 그의 재산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숨은 차명재산인걸까? 아니면 박 회장 스스로 일궈낸 강남 부동산 신화인 걸까?<br><br>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이란 의혹을 받고 있는 수 조원대 자산가 박회장의 공실 건물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추적한다.<br><br><address>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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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지난 4월 5G 상용화 이후로 5G 스마트폰이 연일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통3사는 5G 스마트폰의 공시지원금 하향을 통해 5G 고객 유치를 위한 출혈 경쟁에 숨고르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br><br>이는 올 하반기에 출시 내정 된 갤럭시폴드와 갤럭시노트10이 본격적인 출범하기 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기존에 판매중인 LTE 스마트폰에 대한 단종 시기가 발 빠르게 앞당겨져 재고 정리를 시작하는 와중에 공시지원금 상향과 추가 할인이 지원되어 5G 스마트폰과 또 다른 판이한 양상을 펼쳐 나가는 모습이다.<br><br>한편, 네이버 카페 '핫딜폰'은 최근 LTE 스마트폰들의 공시지원금 상향 및 출고가 인하에 힘입어 추가할인을 더해 기기값을 0원까지 낮춰 재고 정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br><br>핫딜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와 S10E, 애플의 아이폰8 등 제조사 별로 높은 판매고를 보인 3모델 전부 10만 원대까지 가격을 낮췄으며 갤럭시노트8, S8, S9, LG G7, V40, 아이폰6S, 아이폰7 등 세대 지난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전부 기기값 0원에 판매하여 온라인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br><br>핫딜폰 관계자는 "가성비를 내세워 출시 된 보급형 및 중저가형 모델이 자리를 잃어갈정도로 기존 LTE 플래그십 스마트폰 가격들이 바닥을 치고 있다. 만약 스마트폰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지금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 재고정리에 포함 된 모델들은 출시 당시 높은 스펙과 출고가로 인해 시장을 주름잡았던 플래그십 모델들로 구성되어 있어 5G 안정화 전까지 충분히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br><br>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핫딜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br><br>imkt@dt.co.kr <br><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