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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class="img_desc">기상청이 3일 오후 10시에 발표한 제13호 태풍 링링 예상경로.</em></span><br>경남 함양군은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 영향으로 제16회 함양산삼축제 일정을 일부 취소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br><br>함양군은 태풍에 따른 군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6일부터 개최키로 한 축제 일정을 일부 취소하고 8일부터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6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개막식을 비롯해 7일까지 계획한 축제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했다.<br><br>함양군은 6일부터 태풍 영향권 내에 들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일부 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br><br>올해로 16회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15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는 ‘굿모닝지리산함양 산삼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함양산삼의 우수성과 역사와 문화를 축제에 담아 가족,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br><br>충북 괴산군은 6~7일 열기로 한 청천환경문화축제를 다음달로 연기했다. 정확한 축제 개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br><br>이 축제는 올해 14회째로 문장대온천개발저지 투쟁의 역사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열리고 있다.<br><br>태풍 링링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550㎞ 해상에서 시속 19㎞의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 중이다.<br><br>유인선 온라인기자
psu23@kyunghyang.com<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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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br><br>Brexit politcal developments in London<br><br>Pro EU campaigners march down Whitehall ahead of a crucial vote at Parliament in central London, Britain, 03 September 2019. Britain's Prime Minister Boris Johnson faces a vote in Parliament from Conservative rebels who are joining with opposition parties in bringing forward a bill designed to stop Britain leaving the EU on 31 October without an agreement. EPA/ANDY RAIN<br><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