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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the300]"이인영 협상하느라 고생…오늘로 이것은 끝"]<br><br> <span class="end_photo_org">
<em class="img_desc">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홍봉진 기자</em></span><br>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바른미래당과 함께 국회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6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 제출을 당론으로 결정했다.<br><br>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에게 "모든 것을 이해관계를 가지고 판단하는 사람들과 협상해 오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다. 오늘로 이것은 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br><br>이 대표는 국회 소집 이후 운영과 관련 "우리가 맡고 있는 상임위는 즉각 소집해 시작하고, 우리가 맡고 있지 않은 상임위는 우리 의원들이 일단 소집을 요구하고 그래도 소집을 안 하면 간사가 사회자를 대행해 소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r><br>이 대표는 이날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놓고 국회가 정상화되지 못하도록 한국당에서 방해를 해왔는데 이 원내대표께서 인내심을 가지고 사리를 많이 만들어왔다"며 "아마 두 달 남짓 동안 평생 만들 사리를 거의 다 만들었다고 생각되는데 그동안 고생하신 것에 대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br><br>이 대표는 "이번 추경은 강원도 산불피해자와 포항지진 피해자, 미세먼지 대책 등이 포함된 긴요한 예산"이라며 "미국과 중국이 무역‧기술‧금융 전쟁을 하면 우리가 굉장히 어려운 국면에 접어드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r><br><!--article_split-->이지윤 기자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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