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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운세로 본 오늘] 2019년 11월18일 월요일 (음력 10월 22일 기미)<br><br>녹유 02-734-3415, 010-9133-4346<br><br>▶쥐띠<br><br>48년생 칭찬을 아끼는 무서움을 보여주자. 60년생 비싼 값을 부르는 호기를 부려보자. 72년생 이 없으면 잇몸 대안을 물색하자. 84년생 부정이 아닌 즐거움을 찾아보자. 96년생 길에서 만난 인연 눈빛을 나눠보자.<br><br>▶소띠<br><br>49년생 생각 못한 곳에서 보석을 만나보자. 61년생 찾는 곳이 많아도 이유를 가져보자. 73년생 오지 않을 약속 미련을 접어내자. 85년생 제값받기 어려운 수고는 피해가자. 97년생 변하지 않던 노력 반전을 불러낸다.<br><br>▶범띠<br><br>50년생 나만을 위한 시간 자유를 가져보자. 62년생 두려움과 맞서는 배짱을 가져보자. 74년생 뜨거운 눈물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86년생 불편한 시선에도 포기는 금물이다. 98년생 지름길이 없다 땀으로 배워가자.<br><br><span class="end_photo_org">
</span>▶토끼띠 <br><br>51년생 기다렸던 손님 환영인사 해보자. 63년생 찾아온 부탁에 소매를 걷어내자. 75년생 눈으로 안 보이는 거짓이 다가온다. 87년생 심심할 틈이 없는 흥에 취해보자. 99년생 잘 받은 성적표 입꼬리가 올라간다.<br><br>▶용띠<br><br>52년생 숨기고 싶지 않은 자랑이 생겨난다. 64년생 나이가 없는 공부 열심히 배워보자. 76년생 좋은 추억 남기는 나들이를 해보자. 88년생 경이로운 솜씨 박수를 받아낸다. 00년생 부족하다 싶어도 손을 들어보자.<br><br>▶뱀띠 <br><br>41년생 겹치는 경사 웃음은 덤으로 온다. 53년생 가득해진 곳간 두 다리를 뻗어보자. 65년생 쉬운 일이 없다 긴장을 더해보자. 77년생 어떤 상황에도 씩씩함을 지켜내자. 89년생 묵묵히 했던 노력 결실을 볼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
</span>▶말띠<br><br>42년생 이도 저도 안 된다 처음을 지켜내자. 54년생 기분 좋은 소식 하늘을 날아보자. 66년생 못 오를 나무다 현실에 만족하자. 78년생 자존심이 대수냐 도움을 요청하자. 90년생 철부지가 아닌 어른 행세해야 한다.<br><br>▶양띠 <br><br>43년생 지갑 여는 일에 멋쟁이가 되어보자. 55년생 해서는 안 될 말 비밀로 해야 한다. 67년생 절개를 지키는 선비가 되어보자. 79년생 마음 씀씀이에 부자가 되어보자. 91년생 어깨 넘어 배운 공부가 제 때 쓰여 진다.<br><br>▶원숭이띠 <br><br>44년생 막힌 체증 뚫어주는 상쾌함이 온다. 56년생 뿌린 대로 거둔다 인심을 크게 하자. 68년생 걱정이 무색하다 마음을 편히 하자. 80년생 정직한 노력의 달콤함을 볼 수 있다. 92년생 부지런한 수고로 내일을 준비하자.<br><br><span class="end_photo_org">
</span>▶닭띠 <br><br>45년생 다 하지 못한 숙제에 마무리를 해내자. 57년생 부족함이 없다 차선을 가져보자. 69년생 경쟁이 피하고 한 편이 되어보자. 81년생 구석을 살피는 꼼꼼함이 필요하다. 93년생 좋아하는 장소로 걸음을 재촉하자.<br><br>▶개띠 <br><br>46년생 세월에 장사 없다 뒷짐 져야 한다. 58년생 보고 싶지 않은 장면이 연출된다. 70년생 함께 하자 제안도 차갑게 돌아서자. 82년생 길어지던 약속이 급한불을 꺼준다. 94년생 말로 하는 자랑 타박만 커져 간다.<br><br>▶돼지띠 <br><br> 47년생 이길 수 없는 것에 포기를 서두르자. 59년생 이웃집 잔치에도 장단을 맞춰주자. 71년생 돈으로 살 수 없는 선물이 오고 간다. 83년생 모양내지 않는 진심만 보여주자. 95년생 반가운 기별이 미소를 불러낸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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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TD></TR><TR><TD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돋움,돋움체; COLOR: 595959; FONT-SIZE: 9pt; PADDING-TOP: 2px;">홍콩 주둔 중국 인민해방군이 16일 시내 도로 청소작업에 투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사진=주홍콩부대 웨이보 캡쳐.</TD></TR></TABLE></TD></TR></TABLE>[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홍콩에 주둔 중인 중국 인민해방군이 홍콩 시위 발생 후 처음으로 시내 도로 청소작업에 투입되면서 홍콩내 긴장감이 높아졌다.<br><br>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약 60여명의 중국 인민해방군이 카오룽 지역 주둔지에서 나와 침례대학 앞길의 장애물을 제거했다. 군인 일부는 카키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고, 일부는 ‘특전 8연대’ 글자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청소 작업을 촬영하는 군인도 보였다. <br><br>이번 인민해방군의 행동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시위대를 ‘폭력범죄 분자’로 규정하며 조속한 질서 회복을 강조한 가운데 진행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중국군이 홍콩 공공사업에 나선 것은 지난 6월 시위 발생 이후 처음이다.<br><br>홍콩 언론은 이들 중국군이 중국 인민해방군 서부전구 76집단군의 ‘쉐펑특전여단’에 소속된 중국 내 최강의 대테러 부대라면서 특수 부대가 홍콩에 와서 주둔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br><br>이들은 시위대가 차량 통행을 막기 위해 도로에 설치해둔 장애물 등을 치웠다. 청소 현장에는 주민 약 20명이 먼저 나와 있었고 이후 소방관과 경찰관들도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한 군인은 시 주석의 표현을 인용해 “폭력을 중단시키고 혼란을 제압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작업이 홍콩 정부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br><br>홍콩 기본법과 주둔군 법에 따르면 인민해방군은 지역 사안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지역 정부의 요청이 있을 땐 공공질서 유지나 재난구조작업을 돕기 위해 동원할 수 있다. <br><br>다만 이날 밤 홍콩 정부 대변인이 “카오룽 막사 주둔군이 순수히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을 했다. 특구 정부의 협조 요구는 없었다”고 밝히면서 이번 행동이 주둔군법 위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br><br>일각에서는 이번 인민해방군 등장이 홍콩 시위에 대한 중국 정부의 압박이라고 해석했다.<br><br>정치분석가 딕슨 싱은 “홍콩정부 뒤에 중국이 있다는 미묘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면서 “시위대에도 상황이 잘못되면 중국이 더 적나라한 방식으로 군을 쓸 수 있다고 암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br><br>시사 평론가 윌리람은 “만일 여론이 해방군의 임무 수행에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으면 다음에는 수위를 높여 ‘시위자 청소’를 도울 수 있다는 메시지”라고 경고했다.<br><br>홍콩 시위는 이번 주 평일동안 대중교통 운행을 방해하는 시위인 ‘여명(黎明·아침) 행동’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드는가 했지만 17일에 다시 곳곳에서 충돌했다.<br><br>이날 홍콩이공대 부근 도로 교차로에서 시위대가 설치한 바리케이드를 치우면서 경찰과 시위대는 충돌을 빚었다. 시위대가 쏜 화살에 경찰관 한 명이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br><br>다만 AP 통신은 강성 시위대 100명 정도가 크로스하버 터널 입구와 가까운 폴리텍 대학을 점거한 것을 제외하면 중문대 등 홍콩 주요대학 대부분에서 시위대가 철수했다고 전했다.<br><br>한편 홍콩 정부는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특별경찰관으로 투입하기로 한 ‘교도소 폭동 대응팀’ 70명을 이날 처음 업무에 배치했다. 이들은 12시간씩 교대로 근무하며 정부 주요 건물 경비를 맡는다.<br><br>신정은 (hao1221@edaily.co.kr)<br><br>네이버 홈에서 ‘이데일리’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