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LZEE - Lee Young Hwan

 

  [일과 신앙] “북한의 민심 이끌어오는 통일운동 민간서 벌여야”
엄보라  2019-05-01 09:56:53, Hit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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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0여년 한반도 통일운동 매진 신창민 중앙대 명예교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신창민 중앙대 명예교수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인터뷰를 마친 뒤 지인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em></span><br><br>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줄기차게 부르짖는 크리스천이 있다. 신창민(과천교회) 중앙대 경영경제대 명예교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평화통일동포연합 이사장 등을 맡아 30여년 한반도 통일운동에 앞장섰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신 교수를 만났다.<br><br> “통일을 이루는데 중요한 것은 북한 주민의 민심을 남한으로 이끌어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것은 하늘의 섭리입니다. 정부의 활동은 여러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북한 주민의 민심을 이끌어오는 통일운동을 민간에서 전개해야 합니다.”<br><br> 신 교수가 통일운동에 나서게 된 것은 고3 때 친구에게 “무엇을 하며 살겠느냐”는 질문을 받은 것이 실마리가 됐다. 남북이 분단된 이 땅에 태어나 가장 값진 일은 통일에 이바지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br><br> “서울대 법대를 나오고 왜 전공을 바꿔 미국 유학을 가서 경제학을 전공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저는 전공을 바꾸어 본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무엇을 하거나 항상 저의 초점은 우리 민족의 통일에 있었으니까요.”<br><br> 중앙대 교수와 기획실장, 홍보실장을 마치고 미국 하버드대 방문 교수 기간에 통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그리고 탄생한 것이 1990년 5월 학계 인사 100여명이 참여한 ㈔한우리연구원이다. 이 연구원은 평화통일동포연합으로 이름을 바꿨다. 통일 관련 책 발간과 강의, 음악회, 통일비용 및 이익추산 등을 통해 통일에 대한 열망을 키웠다.  <br><br> 하지만 어려움이 잇따랐다. 함부로 통일을 입에 올리지 못하는 시절이었다. 남북한 주민 간 접촉은 아예 차단됐다.   <br><br> “통일의 대상인 북한 주민에게 접근을 못 하게 하면서 무슨 통일을 말하고 통일운동을 할 수 있나요. 세뇌 당할까 봐 그랬을까요. 오히려 북한주민들이 김씨 왕조의 세뇌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야 하지 않을까요.” <br><br> 남한사람의 생각을 바꾸기도 쉽지 않았다. 일례로 남한사람의 반(反)통일 정서의 저변에는 통일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이해득실을 따져 바로 잡아주는 일은 간단하지 않았다. <br><br> “제가 1992년 통일비용을 발표하기 전, 일본이나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도 관련 발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공적인 통일을 염두에 둔 실용적인 통일비용 추산은 제가 처음이었지요. 최근엔 북한주민의 소득수준까지 포함시키는 것이 일반화됐습니다만….” <br><br> 그는 2012년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책을 펴냈다.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다. 이렇게 생각한다”라는 언급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통일이 필요하다는 국민 정서가 크게 늘었다. 이 책은 이후 영어와 일본어와 중국어 등으로 번역됐다.  <br><br> 그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다고 전망했다. 북한이 단계적 핵 폐기를 주장하면서 경제 혜택을 챙기길 바라지만 속내를 잘 알고 있는 미국 입장에서 그런 책략에 말려들기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br><br> “우여곡절이야 많겠지만 서로 평행선을 달리다 결국 어느 시점에 이르러 피하지 못하고 맞닥뜨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br><br> 평화통일동포연합은 최근 국민일보와 ‘남북통일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남북 간 복음통일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자유를 찾아 이 땅에 온 탈북민과 열악한 북한주민을 돕고, 남북통일 방안을 연구하는 게 주된 목적이다.<br><br> 전국교회와 각 단체에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있다. 세미나와 좌담,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통일 강의를 이어간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는 교회와 성도는 전화(1811-9799)로 연락하면 된다.<br><br>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br><br>[미션라이프 홈페이지 바로가기]<br>[미션라이프 페이스북] [미션라이프 유튜브]<br><b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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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윤 부시장 30일 오후 5시 박원순 시장, 진희선 부시장, 김원이 정무부시장, 4급 이상 공직자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 갖고 30년간 정들었던 서울시 공직 접어...내년 21대 총선 고향 정읍·고창서 국회의원 출마 예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span><br><br>[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30일 공직생활 36년 중 30년을 보낸 정들었던 서울시 공직자 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식을 가졌다.<br><br>서울대 독어독문과를 졸업 후 21살 청춘의 나이인  1982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들어와 전북도를 거쳐 1989년 서울시에서 공직을 시작, 주차계획과장, 대중교통과장,교통기획과장, 서울시 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산업지원과장, 교통기획관, 가족보건기획관, 관악구 부구청장, 도시교통본부장, 은평구 부구청장, 도시교통본부장, 행정1부시장을 역임했다.<br><br>특히 서울시 근무 시절 도시교통본부장을 두 차례 역임할 정도로 교통분야 최고 전문가로 서울 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통합이란 난제를 무리 없이 해결해낸 것은 서울시 공직 사회에 길이 남을 역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br><br>근무 중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와 미 오리건대 행정학석사, 서울시립대 법학박사 학위를 딸 정도로 학구열이 뛰어난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다.<br><br>이런 공직자로서 경력과 학력을 갖춘 윤 부시장은 고위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인 확고한 소신에 바탕한 당당한 리더십을 보여주어 후배 공직자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br><br>이날 오후 5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윤 부시장은 박원순 시장, 진희선 행정2부시장, 김원이 정무부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등 200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퇴임식에서도 서울시 고위 공직자로서의 철학을 당당하게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br><br>윤 부시장은 "만 30년을 근무한 정든 서울시를 떠나, 또 다른 여정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서울시 가족 여러분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퇴임 이후에도 서울시 공무원으로서 지켜온 가치나 소신, 자긍심이 훼손되지 않도록<br><br>선배로서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며 떳떳하게 생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인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박원순 시장 격려사</em></span><br><br>또 "기회가 된다면 30년간 쌓아온 소중한 경험이 또 다른 방식으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도 해보려 한다"며 새로운 세계로의 도전을 시사했다.<br><br>윤 부시장은 이어 "제가 걸어온 길, 그 굽이굽이마다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다.그 소중한 시간과 감사한 마음 평생 간직하겠다"며 서울시 직원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br><br>"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며 두고두고 보답하겠다.이제는 조직 간부가 아닌, 여러분과 같은 길을 30년간 걸어온 선배로서<br><br>서울시 가족들의 뒷바라지 역할을 하겠다"며 "우리 후배들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본의 아니게 겪게 되는 어려움, 특히 외부에서 작용한 힘으로 어려운 상황이 생겼을 때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윤 부시장 다운 '당당한 선배 역할'을 약속, 박수를 받았다. <br><br>윤 부시장은 고향인 전북 정읍·고창에서 내년 치러질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br><br>박원순 시장은 격려사에서 "가시는 길이 너무 뚜렷하고 반드시 성취를 이룰 것이기 때문에 덜 마음 아프게 보내드릴 수 있을 것같다"며 "가시는 길이 분명히 잘 될 것같다. 우리 모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박원순 시장으로 부터 공로패를 받은 윤준병 부시장</em></span><br><br>---------------------------------------<br><br>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임사 <br><br>서울시 가족 여러분.<br><br>안녕하십니까. 윤준병 행정1부시장입니다.<br><br>저는 이제 만 30년을 근무한 정든 서울시를 떠나,<br><br>또 다른 여정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br><br>서울시 가족 여러분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br><br>우리 속담에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말이 있습니다.<br><br>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오늘 이렇게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건<br><br>온전히 우리 서울시 가족들이 저를 신뢰하고 공감해준 덕분입니다.<br><br>돌아보면 어렵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br><br>즐겁고 보람 있는 일이 훨씬 더 많은 시간이었습니다.<br><br>여러분의 든든한 지지와 성원 덕분에 패기 넘치던 젊은 날 사무관으로 시작해<br><br>30년이란 긴 세월,국민을 섬기는 공직자로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br><br>오늘 이렇게 명예롭게 퇴직하며, 어찌 보면 과분했던 시간을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것도<br><br>여러분과 손발을 맞춰 일해 온 시간의 결과물이 아닌가 합니다.<br><br>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br><br>그동안 우리는 매일 머리를 맞대며 시민의 삶, 서울의 미래를 위한 많은 과제를 구상했고, 실행했습니다.<br><br>때론 밤 새워 고민하며 사업을 가다듬었고 때론 풀리지 않는 숙제를 함께 풀어냈습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퇴임식 후 직원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윤준병 부시장</em></span><br><br>이 과정에서 시민과 서울을 위한 결실도 맺었지만,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동료로서 우리 모두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br><br>제가 걸어온 길, 그 굽이굽이마다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습니다.<br><br>그 소중한 시간과 감사한 마음 평생 간직하겠습니다.<br><br>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며 두고두고 보답하겠습니다. <br><br>이제는 조직의 간부가 아닌,<br><br>여러분과 같은 길을 30년간 걸어온 선배로서<br><br>서울시 가족들의 뒷바라지 역할을 하겠습니다.<br><br>우리 후배들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본의 아니게 겪게 되는 어려움,<br><br>특히 외부에서 작용한 힘으로 어려운 상황이 생겼을 때<br><br>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싶은 마음입니다.<br><br>예전부터 공무원을 그만둔 이후의 제 역할로 구상하고<br><br>주변에도 이야기해온 일이기도 합니다.<br><br>제가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떤 역할을 하든<br><br>우리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든든한 후원자, 지지자가 되겠다는 그 마음<br><br>여전히 유효하고, 앞으로 실행에 옮기겠습니다.<br><br>혹 제가 여러분께 도움이 될 일이 있다면,<br><br>혼자서 풀기 어려운 일이 있다면, 저를 찾아주시기 바랍니다.<br><br>여러분의 일을 내 일처럼 기꺼이 뒷바라지 하겠습니다.<br><br>아울러, 여러분이 항상 서울시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소신을 갖고<br><br>항상 용기 있고 당당하게 생활하길 당부 드립니다.<br><br>사실 서울시만큼 유능한 조직이 흔치 않습니다.<br><br>시장님께서 늘 여러 가지 주문을 하고 계시지만,<br><br>그 내용을 모두 소화해 낼 수 있는 역량 있는 조직이고<br><br>중앙정부를 정책적으로 리드하는 역할까지 해 내고 있습니다.<br><br>그런 자긍심을 언제나 간직하고 생활하시기 바라며,<br><br>저 역시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br><br>공직자로서 원칙이나 소신을 지키는 것에 있어서도<br><br>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br><br>공무원이 신분의 불안이 없도록 보장돼 있는 것은<br><br>좀 더 용기 있고 당당하게 생활하라는 뜻도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br><br>때론 그 길이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하고,<br><br>불이익이 있진 않을지 해서 주저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br><br>그러나 제 경험에 비춰보면<br><br>일시적으로는 곤경에 처할지라도,<br><br>먼 길을 가다보면 결국 원칙이나 소신을 지킨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br><br>나아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는 일이 많았습니다.<br><br>저 역시 언제 어디서나 퇴임 이후에도<br><br>서울시 공무원으로서 지켜온 가치나 소신, 자긍심이 훼손되지 않도록<br><br>선배로서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며 떳떳하게 생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퇴임식 후 서울시 간부들과 함께 기념촬영</em></span><br><br>아울러, 기회가 된다면 30년간 쌓아온 소중한 경험이<br><br>또 다른 방식으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도 해보려 합니다.<br><br>저는 이제 30년 간 장성해, 정든 집을 떠납니다.<br><br>그러나 한 번 가족은 영원한 가족입니다.<br><br>자식이 결혼을 하거나 독립을 해서 떨어져 살더라도<br><br>항상 자신의 집이 잘 되길 바라고 걱정하는 마음,<br><br>힘들 때 마음 편하게 찾아와서 힐링 하고 싶은 마음이 있게 마련입니다.<br><br>제 마음 역시 그러합니다.<br><br>언제나 서울시 가족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br><br>고맙습니다.<br><br>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br><br>▶ 네이버 메인에 '아시아경제' 채널 추가하기<br>▶ 재미와 신기 '과학을읽다' ▶ 자산관리최고위과정 모집<br><b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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