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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청정계곡 73% 달성…“지원-처벌 병행 ”
가윤동  2019-12-12 10:53:49, Hit :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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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11일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대책 기자회견. 사진제공=경기북부청</em></span> <br> <br>[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도내 계곡-하천 불법시설물 73%에 대한 철거를 완료한 가운데 자진철거에 대한 대폭 지원과 철거 미이행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청정계곡’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헸다. <br> <br>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대책 추진성과 및 청정계곡 복원지역 활성화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다. <br> <br>이화순 부지사는 “깨끗한 계곡을 도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라 올해 9월부터 시군과 협력해 하천-계곡 일원의 불법점유 시설물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 왔다”며 “이제는 계곡 정비 이후 이용 활성화와 지역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br> <br>이어 “앞으로 경기도의 하천불법 근절대책에 적극 협조한 지역상인-주민과 이곳을 찾을 도민을 위해 생활SOC공모사업 등 종합지원대책을 펼쳐 지역 여건에 맞는 ‘청정하고 가고 싶은 하천-계곡’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r> <br>경기도는 현재까지 25개 시군 176개 하천에서 1392개소의 불법 행위자를 적발, 이 중 73.3%인 1021개소의 불법시설물을 철거했다. 시설 유형별로 보면 교량·건축물 등 고정형 시설물 1871개는 물론 방갈로-천막 등 비고정형 시설물 6728개까지 총 8599개 시설의 철거가 완료됐다(11월30일 기준). <br> <br>이재명 지사, 이화순 부지사는 불법시설 철거가 진행되는 동안 직접 가평 등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총 17회 회의와 23회 현장점검을 벌이며 ‘소통행정’을 실시했다. 아울러 경기도 감사 및 예산권한을 활용해 시군의 ‘적극행정’을 독려해 왔다. <br> <br>개선 성과가 우수한 시군은 포상 등 지원을 실시하고, 집행이 지지부진한 시군은 추진 이행실태 감사와 함께 담당공무원에 대한 유착 여부 수사의뢰 및 징계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br> <br>이런 조치와 함께 청정하게 복원된 계곡을 지역주민-상인이 직접 참여해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과 경제를 모두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br> <br>△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SOC 지원 △하천-계곡 자영업자(업주) 소상공인 종합지원 △하천-계곡 상인 경제공동체 조직화 △신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 5가지 사업이 그 예다. 경기도는 5가지 지원사업을 자진철거 등 복구가 완료된 지역을 우선으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br> <br>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SOC 지원은 하천계곡 복원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공동화장실, 공동쓰레기장, 지역특산농산물 판매장, 친환경주차장, 친환경 산책로 등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br> <br>우선 시군 단위로 이달 말까지 사업 공모를 받아 3곳을 선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총 120억원을 투입해 1등 50억원 이내, 2등 40억원 이내, 3등 30억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현재 정비를 추진 중인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34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 심사를 통해 시군별 20억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하는 ‘신속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br> <br>하천-계곡 자영업자(업주) 소상공인 종합지원은 폐업을 원하는 업주에게는 폐업 절차 컨설팅과 함께 사업 정리비를 200만원 내로 지원한다. 재취업을 원하는 경우 전문기술 교육훈련비를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취업전문기관과 연계해 취업알선 등을 돕는다. <br> <br>신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은 불법 시설물 철거로 청정해진 하천·계곡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해 지역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br> <br>이를 위해 유튜브 영상 공모전, SNS 사진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하천-계곡 홍보영상을 제작,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트레킹, 숙박, 맛집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발굴, 이를 토대로 관광코스(당일치기, 1박2일 코스 등)를 개발해 신규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단위 소규모 축제-프로그램에 대한 발굴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br> <br>한편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자진철거에 불응하는 미철거 시설물은 행정대집행 및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 등 행정처분하고, 주거용 건축물은 영업행위를 못하도록 시설물을 철거한 후 이주대책을 추진하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br> <br>또한 내년부터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하천계곡 지킴이 사업’을 통해 불법시설에 대한 감시를 지속하고, 처벌 강화를 위해 하천법 및 특별사법경찰 직무범위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관련부처에 건의하고 있다. <br> <br>이화순 부지사는 “적은 비용으로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효율적 정책을 추진하고, 우수 사례를 다른 계곡으로 확산할 계획”이라며 “청정해진 하천-계곡이 지역의 새로운 친환경적 생계터전이 되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r> <br> <span id="customByline">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span> <br> <br> <strong>▶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br>▶ 클릭해, 뉴스 들어간다 [뉴스쿨] <br>▶ 세상에 이런일이 [fn파스]</strong> <br> <br>※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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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br><br>■1989년 12월12일 30년 전 가요계의 불꽃 튀는 각축전…승자는?<br><br><span class="end_photo_org"></span><br>2019년은 다양한 음악이 사랑을 받은 한해였습니다. BTS, 트와이스 등 아이돌은 물론 잔나비와 같은 밴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 ‘미스 트롯’ 송가인씨를 비롯해 젊은 트로트 가수들도 큰 사랑을 받았지요. 30년 전인 1989년에는 어떤 음악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br><br>1989년 12월12일 경향신문은 ‘89년도 가요계 총결산’을 통해 한해동안 가요계를 주름잡은 가수와 곡들을 소개했습니다. 익숙한 얼굴들이 눈에 띄는데요. <br><br>“올 한해동안 높인 인기를 끌었던 가요는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변진섭의 ‘너무 늦었잖아요’, 이선희의 ‘나의 거리’ 등으로 집약되고 있다. 전국 DJ친목회와 연합회, 방송가요차트의 연간 통계에 따르면 올 대중가요의 인기판도는 2~3개월 주기로 정상이 바뀌었고 이승철, 변진섭, 이선희, 이지연, 양수경, 김흥국 등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팬들의 각광을 받았다.”<br><br>연초부터 연말까지 히트곡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연초에는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이 상위에 랭크됐고, 3월부터는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가 정상을 차지하면서 신인바람을 일으켰습니다. 5월 이후엔 가수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가 폭발적 인기를 얻었지요. <br><br>그러나 사건 사고로 인해 인기 판도가 달라지기도 했습니다. 가수 이승철은 그해 10월 대마초 흡연으로 구속된 이후 결국 이선희의 ‘나의 거리’에 정상의 바통을 건네주었습니다. <br><br>2019년이 송가인의 해였다면 1989년은 주현미의 해였습니다. 주현미의 ‘짝사랑’은 현철의 ‘봉선화연정’과 함께 2대 히트곡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밖에 태진아의 ‘옥경이’,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도 상위 차트에 진입했습니다.<br><br>기사는 “올 가요계의 히트곡들은 종전 발라드풍에 국한되던 경향과는 달리 댄스뮤직, 재즈발라드, 트롯 드 다양한 장르의 가요가 고르게 인기를 얻었다”며 “또 신인 가수들의 가창력이 수준에 달해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기록을 양산한 한해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가수 이지연씨. 경향신문 자료사진</em></span><br>그룹들의 각축전도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소방차’를 이길 자는 없었습니다. 기사는 “올해 인기를 끌었던 중창단으로는 ‘소방차’, ‘푸른 하늘’, ‘동물원’ 등이 있으나 ‘하얀 바람’ ‘사랑하고 싶어’를 발표한 ‘소방차’가 10대 팬들의 인기를 독점하면서 독보적 위치를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br><br>작곡가로 변신한 가수 전영록씨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그는 ‘바람아 멈추어다오’(이지연), ‘약속은 바람처럼’(민해경),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양수경), ‘얄미운 사람’ (김지애) 등 발표곡마다 대히트를 치며 가수보다는 작곡가로 인정받게 되었죠. <br><br>이지연씨 외에도 많은 여성 신인 가수들이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기사는 “‘바보같은 미소’를 부른 조갑경과 ‘사랑은 유리같은 것’으로 각광을 받은 원준희, ‘사랑해 라고 말하면’의 안예지, ‘우리들의 사랑이야기’를 부른 전명희 등을 꼽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br><br>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br><br><br>▶ 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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