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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노후항만, 지역의 새로운 상생공간으로 조성할 것"
곽외도  2019-05-01 13:49:40, Hit : 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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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2021~30년) 수립 착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전국 항만 위치도.</em></span><br><br>[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해양수산부는 전국의 노후·유휴항만과 그 주변지역의 효율적인 개발 및 이용을 위해 '항만법'에 따라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2021~2030년)'을 수립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br><br>과거 경제발전을 견인했던 2000년대 이전 항만은 선박의 대형화와 화물패턴의 변화, 신항만 개발이전 등 해운·물류 환경변화로 인해 물류기능이 저하되고 환경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배후도심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어 친환경 고부가가치 항만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br><br>이에 해수부는 2007년부터 '항만과 그 주변지역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전국 13개 항만, 19개 지역에 대한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의 역사·문화 복원,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br><br>이번에 수립하는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서는 기존 기본계획 대상항만에 대한 현황분석을 토대로 기능적 노후화·유휴화 정도, 개발 잠재력, 지역사회의 실행의지, 사업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항만별 정책목표와 추진전략 등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br><br>3차 기본계획에서는 전국 60개 항만 중 선정기준에 따라 최종 대상항만을 결정한다. 항만과 주변 도심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개발 및 이용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 등과 연계된 부처 간 협업과제를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br><br>해수부는 올해 기초자료 조사를 시작으로 항만별 기능분석을 통한 노후·유휴화 정도를 판단해 대상항만을 선정할 예정이다. 토지이용 기본구상과 사업성 분석을 실시한 후 관계기관 협의 및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2020년에 최종 확정·고시할 계획이다.<br><br>이번 기본계획 수립시 정책입안부터 사업단계까지 시민단체·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가 참여해 항만도시의 난개발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상생공간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br><br>오운열 해수부 항만국장은 "그동안 소음·진동·교통체증 등으로 생활불편을 끼쳤던 재래항만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일과 삶이 공존하는 지역 상생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전국 항만재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역할 및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br><br>주상돈 기자 don@asiae.co.kr<br><br>▶ 네이버 메인에 '아시아경제' 채널 추가하기<br>▶ 재미와 신기 '과학을읽다' ▶ 자산관리최고위과정 모집<br><b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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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박대출 의원은 30일 삭발하는 과정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박대출 의원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em></span><br>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28·경남 진주시갑)이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삭발까지 감행했다.<br><br>박대출 의원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근조(謹弔)! 20대 국회는 죽었다”며 “부활을 외치는 저항. 저항의 물방울이 바다를 이루기를 소망한다”라고 적었다.<br><br>이와 함께 거울을 바라보며 삭발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또 삭발하는 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올렸다. 그는 비장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삭발을 하고 출석한 박대출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em></span><br>사진을 올린 직후 박대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의원총회에 삭발을 한 모습으로 등장했다.<br><br>박대출 의원은 “문재인 정부 2년 동안 방송을 장악했고 국정원, 기무사, 검찰, 경찰, 선관위, 대법원, 헌법재판소 그리고 오늘 자정 국회를 완전히 장악했다”며 “저들이 빼앗아 간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와 국회를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br><br>또한 그는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는 없다”며 “그들이 후회하는 날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덧붙였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br><br><br>▶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br>▶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br><br>©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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