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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class="img_desc">'코로나 사태' 여파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쳐 국내 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더팩트 DB</em></span><br><br><strong>'코로나 쇼크', 정부 대책 없이 산업계 '줄도산' 우려</strong><br><br>[더팩트
<em class="img_desc">박지원 민생당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20.3.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사진=뉴스1</em></span>[파이낸셜뉴스]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14일 전주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서민 5만여명에게 재난기본소득 약 52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전주시 조치에 지지를 표한다”고 밝혔다. <br> <br>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장을 돌아보면 긴급성을 안다. 재난기본소득을 저소득 가정에 지급해야한다고 다시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br> <br>앞서 13일 전주시는 ‘전주형 재난 기본소득’을 시행키로 하고 실업자와 비정규직 등 5만여명에게 52만7158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의회 예결산위원회는 전주시가 당초 1인당 50만원으로 책정한 지원금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규정에 따라 2만7158원이 늘어난 52만7158원으로 늘려 책정했다. <br> <br>박 의원은 “(내가) 추경을 맨 먼저 주장했다”며 “과감하게 증액하자고도 주창했고, 추경에 추경을 하자고 거듭 주창해왔다”고 말했다. <br> <br>그러면서 “10여명의 태권도 관장들을 만났다. (이들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긴급지원 융자를 받을 수 있다는 조치에 금융권을 찾았지만 현재 융자 잔액을 전액 상환한 후 융자를 신청하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br> <br>이어 “그렇다면 이는 코로나 긴급지원 대책이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백약이 무효”라며 코로나19 대응 정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br> <br>그는 “민생이 무너지기 전에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위기관리능력이 지도자가 겸비할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br> <br> <span id="customByline">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span> <br> <br> <str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