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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class="img_desc">사고가 난 통근버스.(전주 덕진경찰서 제공)2019.05.02© 뉴스1</em></span><br>(전북=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 전주에서 통근버스가 1톤 트럭을 들이받는 등 5중 추돌사고가 났다.<br><br>2일 오전 7시45분께 전주시 도도동 자동차전용도로에서 군산 방향으로 주행하던 25인승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1톤 트럭을 추돌했다.<br><br>통근버스는 뒤따르다 사고를 피하지 못한 16톤 카고트럭에 들이받혔고, 그 충격으로 앞서 추돌한 1톤 트럭을 다시 들이받았다.<br><br>1톤 트럭은 사고 충격으로 앞서가던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br><br>이 사고로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A씨(42) 등 1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br><br>사고 여파로 카고트럭이 편도 2차선 도로 중 1개 차선을 가로막아 출근길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br><br>경찰 관계자는 “카고트럭이 고장 나 주행할 수 없는 상태여서 견인차를 기다리고 있다”며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ljm1927@news1.kr<br><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