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LZEE - Lee Young Hwan

 

  태풍에 주저앉은 간판
묵빈유  2019-09-08 17:52:17, Hit :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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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br><br>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상가 간판이 전날 태풍 링링의 강풍으로 무너져 내려있다. 2019.9.8<br><br>    ryousanta@yna.co.kr<br><br>▶확 달라진 연합뉴스 웹을 만나보세요<br><br>▶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   ▶뭐 하고 놀까?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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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르노삼성차가 내년에 실질적인 생산절벽에 맞닥뜨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br><br>8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올해 닛산 로그 북미 수출용 위탁생산 물량이 당초 10만대에서 6만대로 줄면서 부산공장 생산량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br><br>지난해 연간 21만대를 생산했던 르노삼성차는 상반기 파업으로 인한 생산 감축과 닛산 로그 위탁물량 감축 등에 따라 올해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br><br>문제는 내년 상황으로 올해 판매 기조를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수출용 로그 위탁물량 6만대는 오롯이 빠질 수밖에 없다.<br><br>여기에다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신차 XM3의 유럽 수출물량 생산도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태다.<br><br>르노그룹 입장에서는 노사문제로 생산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고 물류비 부담이 큰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을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br><br>여기에다 최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스페인과 터키 등 르노그룹의 유럽 내 생산공장들도 XM3 수출물량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br><br>XM3 수출 물량을 배정받더라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질지는 미지수이다.<br><br>르노그룹은 신차 XM3를 유럽 시장에 출시하는 시점을 두고 내부적으로는 내년 이후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유럽 판매를 위한 생산 준비 작업이 필요하고 각종 인증작업 등에도 시간이 걸려 실질적인 생산은 내후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br><br>이런 상황에서 르노삼성차는 6일부터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받고 있다.<br><br>회사는 부산공장의 시간당 작업량을 25% 줄이면서 유휴 인력을 희망퇴직이나 순환배치 등으로 최대한 소화한 뒤 불가피할 경우 구조조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br>르노삼성차 노사는 희망퇴직 신청을 마감하는 이달 말 이후 구조조정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br><br>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부산공장 생산물량 확보를 위한 여러 여건이 불리한 것이 현실"이라며 "부산공장의 생산 효용과 생산성을 높여 위탁생산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br><br>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br><br><br><br>▶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br>▶ 한경닷컴 바로가기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br><br>ⓒ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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