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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class="img_desc">© 뉴스1</em></span><br>(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최근 한국마사회 청담문화공감센터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등으로부터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후원금 4000만원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br><br>지난 18일 청담문화공감센터는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과 다문화 가족의 한국어‧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사업에 1600만원을 기부했다. <br><br>2017년부터 강남경찰서와 함께 운전면허교실을 운영 중인 강남구는 필기시험 대비 강의와 실기시험 대비 학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수강생 23명 중 16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했으며, 올해는 11명이 지원받고 있다.<br><br>말하기 대회는 강남구 다문화홍보대사인 김범수 SBS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말하기'와 다문화가족자녀 대상 '이중언어 말하기' 부문으로 나뉘어 오는 11월 열린다.<br><br>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5일 이주여성을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양성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파견하는 글로컬맘스 사업에 5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2018년 이후 25명의 강사가 배출됐다.<br><br>argus@news1.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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