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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class="img_desc">광주·전남에 가을비가 내린 27일 오후 광주 북구 산동교 친수공원에 코스모스가 활짝 폈다. 연합뉴스</em></span><br><!--//YHAP-->금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남부지방·제주도를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br><br>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상청은 18일 남부 동쪽 바다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새벽부터, 강원 영동·전라도·경상 해안은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17일 예보했다.<br><br>경상 내륙·강원 영서·충청도·경기 남부도 오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br><br>예상 강수량은 19일까지 경상 해안·제주도 20~60㎜, 강원 영동·전남 남해안·경상도·울릉도·독도 5~20㎜, 강원 영서·충청도·전라도 5㎜ 미만 등이다. <br><br>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br><br>기상청 관계자는 “서쪽에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평년(5~13.9도)보다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br><br>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안개가 끼겠다. <br><br>경상 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br><br>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br><br>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ｍ,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4.0ｍ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ｍ, 남해·동해 1.0~4.0ｍ로 예상된다. <br><br>남해 동부와 동해 남부 해상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br><br>유인선 온라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