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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br><span>경기도 용인시 공무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조성과 확산에 나섰다.</span><br><br>용인시는 최근 처인구 건축허가2과 직원들이 ‘내가 생각하는 청렴표어’를 발표하고, 이를 액자에 넣어 계단실에 내걸었다고 29일 밝혔다.<br><br>시에 따르면 기흥구 서농동 직원들은 지난 4월 청렴황금돼지를 만들어 하루 500원씩 모금을 하고 있다.<br><br>모은 성금은 추석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br><br>죽전1동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전! 청렴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br><br>이를 통해 직원들은 자연스럽게 청렴 관련 제도와 법령을 습득하게 된다.<br><br>수지구 민원봉사과와 기흥구 건축허가과도 2년 연속 ‘청렴화분’을 만들어 민원실, 사무실에 비치했다.<br><br>시 관계자는 “각 조직의 공무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청렴 퍼포먼스를 통해 스스로 마음을 다지며 청렴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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