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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me _src="/main/readVod.nhn?oid=056&aid=0010921457&position=1&autoPlay=true&viewType=" width="647" height="363" frameborder="0" marginheight="0" marginwidth="0" title="영상 플레이어" allowfullscreen="true"></iframe>
<br><br>[KBS 울산]<br> [앵커]<br><br> 울산시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br><br> 야당 의원들은 울산의 악화된 경제 지표와 시장의 낮은 지지도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br><br>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br><br> [리포트]<br><br> 올해 3분기의 청년실업률이 11.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울산.<br><br> 지난해 자영업자들의 폐업률도 전국 최고였습니다.<br><br> 지난해 울산의 수출액은 14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br><br> 이런 가운데 부채비율은 광역시 중에 가장 높습니다.<br><br> 울산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이같은 경제 관련 지표 악화를 집중 거론했습니다.<br><br> [박완수/국회 행정안전위원/국민의힘 : "시장 맡고 2년만에 이렇게 급격하게 울산시의 재정이나 경제나 민생이 무너지고 있다는데 대해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br><br> [송철호/울산시장 : "시정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이 어려움에 대해 깊게 느끼고 어떻게 든 불황의 터널을 빨리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br><br> 야당 의원들은 또 여론조사에서 송 시장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줄곧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이유를 따져 물었습니다.<br><br> [박수영/국회 행정안전위원/국민의힘 : "(리얼미터 조사에서)10개월 연속 꼴찌를 하고 이런 상황이 어떻게 해서 벌어지는 것인지?"]<br><br> 5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울산의 인구 정책에 대한 공방도 이어졌습니다.<br><br> [서범수/국회 행정안전위원/국민의힘 : "2035년까지 인구 135만명을 계획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십니까?"]<br><br> [송철호/울산시장 : "이 3가지 (주력)산업 회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고, 새로운 산업의 변화, 중흥기를 맞게 될 거라 확신하고 있습니다."]<br><br> 여당 의원들은 최근 남구 주상복합 건물 화재와 관련해 고층 건물의 화재예방 대책을 당부했습니다.<br><br> [이해식/국회 행정안전위원/더불어민주당 : "2005년 이후 건축된 고층 건물에 대해서 전수 조사를 하시고, 특히 이런 마감재와 관련해 점검을 하시면서…."]<br><br> 이 밖에 지난해 급증한 스쿨존의 교통사고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또 울산의 부족한 공공의료 확충 방안 마련에 대한 주문이 이어졌습니다.<br><br>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br><br> 촬영기자:김근영 <br><br>박영하 (ha93@kbs.co.kr)<br><br>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br><br>
▶ 기후는 말한다…지난 3년 여름의 경고/ 전문가가 말하는 기후 위기<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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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br><br>올 초부터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8월과 비교해 8.8포인트 떨어진 79.4를 기록했다.<br><br>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중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의 지수를 반영해 종합한 지표를 말한다. 지수가 100 아래면, 장기 평균(2003∼2019년) 대비 소비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br><br>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19가 가장 기승을 부렸던 올 4월 기준 70.8까지 하락한 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었지만, 8월 중순 광복절 집회 이후 다시 확산되면서 곤두박질 쳤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고 2단계로 유지되는 등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경기 및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br><br>현재 우리나라는 집 안에 머물며 소비하거나 여가를 보내는 '집콕' 문화가 자리매김 중이다. 이에 따라 초고속인터넷이나 VOD, OTT(Over The Top) 서비스 이용량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규가입 문의도 급증하는 추세다.<br><br>소비자가 인터넷가입 시 이용하는 주요 경로는 오프라인 대리점이나 SK, KT, LG 고객센터,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 등 3가지다. 이 중 비대면 채널에 해당하는 인터넷비교사이트 이용량은 지난해 대비 30%가량 증가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터넷과 IPTV 등의 유선상품 가입 문의는 오히려 상승한 것이다.<br><br>인터넷비교사이트는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KT올레, LG헬로비전 등의 통신사별 인터넷oIPTV 상품과 월 청구금액, 사은품 수준 등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한 후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가입 경로다.<br><br>한편, 유선상품 가입자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인터넷가입 시에 비교사이트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가 아닌 '사은품'임을 알 수 있다. 이는 고객센터와 비교해 평균 10만원 이상의 사은품이 추가 지급되기 때문이다.<br><br>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인터넷설치' 등의 키워드를 검색해보면,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 사은품', '인터넷가입 현금지원' 등의 키워드가 연관 검색어로 함께 노출돼 소비자들의 관심의 상당 부분이 '사은품'에 집중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br><br>다만, 2019년 6월 1일부터 '경품고시제'가 시행돼 사은품 금액이 지니는 큰 의미가 없어지는 상황이다. 경품고시제 시행에 따라 영업점은 KT, SK, LG 등 통신3사가 규정한 사은품 금액의 최소 -15%부터 최대 +15%까지만 소비자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만약 경품고시 가이드 미만의 사은품을 소비자들에게 지급하거나, 반대로 초과 지급하는 경우라면 최소 100만원 이상의 패널티와 최대 영업정지 패널티까지 적용된다.<br><br>가이드 수준은 통신사 및 신청 상품(요금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소비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최대 사은품 금액은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KT올레 등 통신3사가 최대 46만원까지다. 경품고시제 시행으로 대부분의 인터넷비교사이트는 경품고시 가이드 최대 수준의 사은품을 내걸고 영업에 나서고 있다.<br><br>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업체 선택에 대한 고민이 커진 상황이다. 기존에는 현금사은품을 더 주는 곳을 찾으면 됐지만, 경품고시제 시행에 따라 사은품 지급 조건이 같아졌기 때문이다.<br><br>유선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런 상황 속에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는 인터넷비교사이트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br><br>이러한 상황에서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는 인터넷비교사이트 중 하나인 '펭귄통신'은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를 운영 중으로, 2018년도부터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급 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다.<br><br>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현금 지원, 오후 4시 이후 설치건은 다음날에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펭귄통신 카페를 방문하면 1,200건 이상의 고객 설치 후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후기 내용에는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받았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br><br>또한, LG유플러스 인터넷과 TV가입 시 정품 49인치 UHD TV 증정 이벤트와, ADT캡스, 설치 후기, 지인추천 이벤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마련해 인터넷가입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br><br>디지털전략부<br><br><str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