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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차기 총리에 정세균 전 국회의장 유력 검토?
계한채  2019-12-12 08:58:59, Hit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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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임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린다. 사진은 지난 2017년 6월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국회의장실로 이동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 전 의장. /더팩트 DB</em></span><br><br><strong>시민사회단체 반발 文대통령 김진표 카드 접나</strong><br><br>[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임으로 유력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유력한 차기 총리로 낙점했지만,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로 기류 변화가 생긴 것이다. <br><br>11일 일부 언론은 청와대가 정 전 의장에게 검증 동의서를 제출받는 등 본격 검증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정 전 의장 측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 <br><br>애초 청와대는 이 총리 후임으로 정 전 의장을 첫 번째로 생각했던 후보였다. 정 전 의장이 고사하면서 김 의원이 물망에 올랐고, 사실상 차기 총리로 유력했다. 그러나 김 의원이 시민단체 반발로 청와대에 고사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며 다시 정 전 의장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br><br>일각에서는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을 지낸 정 전 의장이 서열 5위인 총리를 맡는 게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고사하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 그러나 정 전 의장의 최측근은 이날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서열의 문제라기보다는 입법부의 대표였다는 상징성이 고민의 이유"라며 "서열의 높고 낮음과는 다른 문제인 것 같다. 특히 입법부의 수장이 총리로 간 일이 없다. 전례가 없는 상황이라"라며 말을 아꼈다. <br><br>이 측근은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듣기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참모들에게 정 전 의장을 설득해달라고 부탁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라고 했다. <br><br>또, 일부 언론에서 정 전 의장이 인사 검증동의서를 제출했다는 보도를 하면서 이르면 다음 주 총리 지명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측근은 통화 당시(오후 3시 30분)만 해도 "제가 알기로는 인사 검증동의서 제출 사실이 없다"라고 했다. <br><br>정 전 의장이 여전히 지역구인 종로 출마를 희망하고, 앞으로의 상황이 유동적으로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br><br>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지금 인사에 대해 각종 추정 기사들이 나오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 다 맞지 않는다"라면서 "모든 인사는 최종단계가 가봐야 알 수 있다. 정해진 것이 있다면 이 부분은 맞고, 이 부분은 틀린다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br><br>cuba20@tf.co.kr <br><br><br><br>-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br>-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br>- 내 아이돌 응원하기 [팬앤스타▶]  <br><br>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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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여명학교’ 씁쓸한 연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서울 중구 소파로 여명학교 전경. 서울 은평구로 이전하려던 계획이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명학교 제공</em></span><br><br>성탄절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지금, 북한 이탈 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는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탈북 후 한국에서 공부하며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보금자리가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2004년 개교한 여명학교는 서울 중구 소파로에 둥지를 틀었는데 월세 건물 계약 기간이 만료돼 2021년까지 이사를 해야 합니다. <br><br> 교사와 후원자들의 사랑으로 운영되는 학교는 29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이 중에는 교사 신문기자 간호사 사회복지사도 있고 평창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아이스하키 선수도 있습니다. 학교는 올해 포스코 청암교육상도 수상했습니다. <br><br> 학교는 3년 동안 국·공유지나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유휴 공간 등을 백방으로 알아보다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보유한 은평뉴타운 내 부지를 매입해 학교를 건축하고자 했습니다. 은평구의 정책과제 중 하나가 ‘통일의 상상 기지’였고 통일박물관 설립도 추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SH공사로부터 터를 매입하는 절차는 순조로웠습니다. 학교는 전 학년 180명 규모의 소규모여서 일반 학교처럼 큰 부지를 매입할 필요가 없어 10년간 방치돼 있던 유휴 편익시설 용지의 일부를 매입했습니다. <br><br> 그런데 뜻밖의 장애물에 가로막혀 건축 계획이 보류된 상태입니다.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사전에 충분한 공고나 주민 동의가 없었고, 은평구 내 일반 학교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댔습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일반 학교도 부족한데 왜 (여명학교가) 들어와야 하느냐며 주민들이 반대해 대안학교 신축 건은 현재 보류된 상태”라고 답변했습니다.<br><br> 조명숙 여명학교 교감은 지난 6일 ‘무릎 꿇어 줄 어머니마저 없는 우리 탈북청소년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에서 “학교는 학교에 대한 수요가 있고 적절한 부지가 있으면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신설할 수 있는데 지역 주민들의 사전 동의를 얻지 않아 반대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감은 청원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은평뉴타운 내 학교와 주민 편익시설 지원을 요청하는 동시에, 영어 과학캠프 및 통일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친화적 학교로 운영하겠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습니다. <br><br> 탈북민들은 통일을 미리 맛볼 수 있게 도와주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입니다. 이들을 통해 통일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며 통일 후 겪을 진통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은평구는 북한땅과 가까워 구의 정책과제처럼 ‘통일의 상상 기지’가 될 수 있습니다. <br><br> 한국에 있는 3만여명의 탈북민도 제대로 끌어안지 못하면서 어떻게 통일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이 일에 은평구에 있는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이 힘을 모아주시면 어떨까요. 고아와 과부, 나그네를 사랑하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신(신 10:18~19) 것처럼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탈북 청소년들의 손을 잡아주는 게 크리스천의 사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명학교의 성탄절이 모처럼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br><br>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br><br><br><br>[미션라이프 홈페이지 바로가기]<br>[미션라이프 페이스북] [미션라이프 유튜브]<br><b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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