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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김현종, 지소미아 종료 앞두고 극비 방미…우리 정부 입장 설명
계한채  2019-11-21 04:36:53, Hit :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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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한국 측에) 현명한 대응 확실히 요구해갈 것"<br><br><table align="center" border="0" class="class_div_main image" ";text-align:center;" width="500"px"><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span>  </td></tr><tr><td class="imageCaption itemCaption" "text-align:left;word-break: 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12px">  연합뉴스  </td></tr></tbody></table>   <br>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사진 왼쪽)이 최근 극비리에 미국을 다녀온 것으로 20일 알려졌다.<br>   <br>  오는 23일 오전 0시로 예정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효력 상실을 앞두고 ‘일본의 태도 변화 없이는 종료가 불가피하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도미했다는 해석이 나온다.<br>   <br>  김 차장은 지난 18일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로 출국해 이날 오후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br>   <br>  미 현지에서는 백악관 관리들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br>   <br>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을 접견하고 일본과 군사정보를 공유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하고, 지소미아의 종료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br>   <br>  미국 측은 이 자리에서 지소미아의 연장을 요청해왔으나, 문 대통령은 사실상 받아들이지 않았다.<br>   <br>  따라서 김 차장의 이번 미국행은 정부의 입장을 설명해 이해를 구하려는 조치로 분석된다. 특히 김 차장은 지소미아의 효력이 종료가 되더라도, 우리 정부의 선택은 불가피하다고 미국 측을 설득하는데 힘을 쏟은 것으로 보인다.<br>   <br>  나아가 효력 종료까지는 사흘이 남은 만큼 일본이 태도를 바꿀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미국 측에 중재를 요청했으리라는 예측도 흘러나온다.<br>   <br>  일각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미국 측 요구의 진의를 살피기 위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겠느냐는 분석이 제기된다.<br>   <br>  이날 귀국한 김 차장은 이튿날 문 대통령에게 방미 결과를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br>   <br>  특히 21일에는 매주 목요일 열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정례회의가 예정돼 있어 이 자리에서 김 차장의 방미 결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지소미아 종료·연장문제까지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br>   <br>  일각에서는 이 자리에서 지소미아 문제에 대한 최종 입장이 정리될 수 있으리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br>   <br>  이제껏 문 대통령은 일본의 태도변화 없이는 지소미아를 연장할 수 없다는 원칙론을 유지온 만큼 지소미아 종료 쪽으로 입장이 정해지리라는 예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br>  <table align="center" border="0" class="image" width="500px"><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span>  </td></tr><tr><td "text-align:left;word-break: 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00px;">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도쿄=EPA연합  </td></tr></tbody></table>   <br>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재차 유감을 표하는 한편 안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br>   <br>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통보는 현재 지역의 안보 환경을 완전히 오인한 대응”이라며 ”극히 유감”이라고 지적했다.<br>   <br>  이어 ”우리나라 방위나 긴급사태 대처에 직접 필요한 정보는 독자 수집과 동맹국인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확보하는 만전의 체제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   <br>  스가 장관은 특히 문 대통령이 전날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한국을 안보상으로 신뢰할 수 없다고 하면서 군사 정보를 공유하자고 하면 모순되는 태도”라며 수출통제 조치를 먼저 거둘 것을 요구한 데 대해선 “지소미아 종료 통보는 현재 지역의 안전보장 환경을 완전히 잘못 본 대응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br>   <br>  그러면서 ”(한국 측에) 계속 현명한 대응을 확실히 요구해갈 것”이라며 우리 정부를 상대로 입장 번복을 거듭 요구했다.<br>   <br>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br><br><br><br>ⓒ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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