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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개도국→선진국’ 지위 격상…UNCTAD 57년 역사상 처음(종합)
공태국  2021-07-05 19:32:37, Hi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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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그룹A에서 그룹B로 지위변경 만장일치 가결<br>아시아국가로서는 일본이어 진입<br>당장 영향은 없어…선진국 그룹에 맞는 역할할 것</strong><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500" align="CENTER"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RIGHT: 2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bgColor="ffffff"><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span class="end_photo_org"></span></TD></TR><TR><TD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돋움,돋움체; COLOR: 595959; FONT-SIZE: 9pt !important; PADDING-TOP: 2px;">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TD></TR></TABLE></TD></TR></TABLE>[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우리나라의 유엔무역개발회의(운크타드·UNCTAD) 소속 그룹이 선진국으로 바뀌었다. 운크타드에서 선진국으로 지위가 변경된 것은 1964년 기구가 만들어진 뒤 처음 있는 일이다. <br><br>4일 외교부에 따르면 운크타드는 지난 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무역개발이사회 폐막 세션에서 우리나라의 지위를 그룹 A(아시아·아프리카)에서 그룹B(선진국)로 지위변경하는 안건이 만장일치로 가결했다.<br><br>운크타드는 단순한 지원이 아닌 무역을 통해 개발도상국을 발전·개발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유엔 상설기구다. 아시아·아프리카 등 주로 개도국이 포함된 그룹A와 선진국 그룹 B, 중남미 국가가 포함된 그룹 C, 러시아·동국권 그룹 D 등 4개 그룹으로 구성된다.<br><br>그룹 B에는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아시아 국가는 일본이 유일했다. 그러나 이번 지위변경으로 B그룹의 회원국은 31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어난다.<br><br>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처음 전환한 우리나라는 경제력이 올라가면서 각 국제기구에서의 지위 역시 선진국 반열에 들어서고 있다. 이것 우리 스스로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요구하는 역할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앞서 우리나라는 2019년 10월 대외 무역수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계무역기구(WTO)에서 개도국 지위를 포기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br><br>외교부는 이번 지위 변경이 “세계 10위 경제규모, P4G 정상회의 개최와 G7 정상회의 참석 등 높아진 위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r><br>다만 이번 운크타드에서의 지위 변경이 당장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미 개도국으로서의 받고 있는 혜택은 없으며 당장 선진국으로서 지원에 나서야 할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지위 변경을 통해 향후 활동 과정에서 개도국이 아닌 선진국으로서의 입장과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r><br>우리나라는 이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여섯 번째로 큰 ‘무역을 위한 원조 공여국’(Aid-for-Trade donor)으로 추가적으로 분담금이 늘어나지도 않는다.<br><br>이번 지위변경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된 직후 우리 측 수석 대표로 참석한 이태호 주제네바대사는 “우리나라야말로 ‘무역은 경제발전의 주요한 수단’이라고 명시한 운크타드 설립문서의 비전을 몸소 보여주는 성공사례”라며 “앞으로 한국이 주요 공여국으로서 운크타드 내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br><br>그룹A의 아태지역 조정국인 파키스탄 주제네바 대사는 한국이 운크타드 내 다양한 그룹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주길 희망했고, 그룹 B에서 함께 활동하게 된 유럽연합(EU)은 한국의 선진국 그룹 이동을 환영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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