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설지 이영환 유작전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사진과 함께 전시 스토리를 기록하였습니다.
이곳은 유작전 전시가 열리는 이천시 아트홀 외관모습니다. 전시 홍보 가로등 배너와 함께 어울러져 웅장합니다.
전시기간 이천 도자기비엔날에 축제가 함께 열려 기대치 이상으로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탁 트인 넓은 전시공간이 펴쳐지는데 특히 정면에 보이는
300호 이상의 대작 산수화가 마치 강원도 산골에 와 있는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전시 타이틀입니다. 마치 작가의 인생을 한문장으로 잘 표현되었으며 좋은 글귀에 쓰인 인쇄서체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전시 타이틀은 평론가 김상철 교수님(동덕여대)이 작성해 주셨습니다.

 

입구좌측에 전시된 또 다른 대작 "자연-정선강 사람들"입니다. 이번 유작전은 작가가 이천시에 기증한 작품과
유가족이 소장한 작품이 함께 전시되었는데 본 작품은 유가족이 소장한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인기가 제일 좋았습니다.

 

고 설지 이영환 화백의 작품은 대부분 100호 이상의 초대형 대작이 많습니다. 작품의 특징은 종이를 구겨 질감을 표현할 수 잇는
지접준과 점묘기법으로 굉장히 섬세하고 사실적인 묘사방법입니다. 이는 마치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실제와도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작품은 가까이 멀리볼때와 가까이 볼때가 다른데 가까이서 보면 작은 오솔길 소나무 하나 놓치지 않는 작가 특유의 섬세함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캠퍼스를 4분에1로 임의적으로 쪼개도 하나의 작품이 될 정도로 디테일 합니다.
반대로 멀리서서 볼때는 큰 화폭을 하나로 어우러지게 하는 채색감각이 독보입니다.

 

이곳은 제2전시장으로 작가의 소작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오픈식 다과가 이쁘게 차려져 있습니다.

 

서서히 오픈식 참석인들이 입장하고 있습니다. 이천시장님께서 방명록을 남기고 계십니다.

 

입구에서 유족이 시장을 맞이 하고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고 설지 이영환 화백은 이천미술협회와 이천예술총연합회를 창설하고
초대 회장을 맡았으며 20여년 세월동안 복숭아축제, 산수유축제를 처음 개최하는 등 이천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셨습니다.
그리고 암투병중 대작 30점을 이천시에 기증하여 이천시에서 유작전을 열어 주었습니다.

 

관현악 연주로 오픈식의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아름다운 선율에 전시장에 기품이 느껴집니다.

 

이제 오픈식이 시작됩니다. 꽤 많은 내외빈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천예총 사무차장의 사회로 먼저 이천 시장님과 시의원님, 이천예총회장님이 소개되고 있으며
이밖에 많은 예술인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그 다음으로 고 설지 이영환의 아내와 자녀, 유족이 소개되었습니다.

 

시장님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이천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한
고인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려 주셨습니다.

 

미술단체 채묵회 회장님 회원, 그리고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귀빈들께서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천예술협회장님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이천예술협회를 태동시킨 선배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오픈식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고 설지 이영환 화백을 생전 모습을 회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화 미술단체인 소상회 전 회장 곡천 이정신 화백의 추모사가 이어졌으며 한편의 시와 같은 주옥같은 추모사였습니다.
소상회는 작가의 스승 옥산 김옥진 선생의 제자들이 활동한 미술단체로 현재 한국화의 대표 거장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유족 대표로 장남 이은호씨의 답사가 있었으며 하늘에서 흐믓하게 지켜보시는 아버지 설지 이영환 화백을 대신하여
전시를 준비해주신 이천시청과, 이천시 문화예술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였습니다.

 

이제 테잎커팅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작품관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한 귀빈들을 위해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전시관람이 진행되었으며 최근작품 뿐만 아니라 초기작품부터 역대 작가의 작품변천사를 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되었습니다.

 

현 한국소상회 회장인 화백이 작가의 화첩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현장 스케치를 굉장히 많이 가는 작가중 한명이었으며
수십권의 화첩 중 한국의 대표 명소와 중국의 대표명소를 화첩에 옮긴 한,중의 사계집을 일반인에게 공개하였습니다.

 

고 설지 이영환 화백과 인연이 깊은 전 이천시장이자 유승우 국회의원이 유족과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2010년 생전 마지막 작품 시리즈인 시공2010 호랑이 시리즈입니다.
살아 움직일거 같은 호랑이의 디테일함에 관람객으로 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지접준의 발전사를 확인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우측부터 99년 첫 지접준 작품이며 새벽공기의 흐름을 배접의 구김으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며
가운데 작품은 2006년 지접준에 점묘기법을 결합시켜 사실적인 디테일을 완성하였습니다.
좌측 작품은 2009년 실제와 똑같이 그리는 실경산수화를 벗어나 보이지 않는 세계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작가는 이를 천지현황이라 칭하였습니다.

설지 이영환 화백의 작가정신을 다룬 영상물이 상영되는 공간입니다.
작가의 철학을 다룬 스토리텔링이 인상적이었으며 작가를 회상하기에 충분한 영상물입니다.

 

1993년 작가의 실험정신의 시작된 비구상화 작품입니다.
이번 유작전을 통해 20년만에 일반인에게 다시 공개되면서 재평가, 재탄생된 작품입니다.

 

한국소상회 임원과 설지 이영환 화백의 제자들로 구성된 채묵회 회원 여러분입니다.
설지 이영환 화백의 스승이신 한국화의 대가 옥산 김옥진 선생과 선대를 거슬로 올라가
의제 허백련, 조선시대 4대 화가인 추사 김정희의 정신과 기법을 계승 발전시킬 사명을 가진
한국미술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술인들입니다.

 

다음날 사진촬영을 위해 아침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제 3전시실에서 바라본 전시장 풍경입니다. 실제로 굉장히 넒은 부스에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전시가 되었습니다.


전시공간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적합하죠 할아버지가 만들어 놓은 전시장을 놀이터 삼아 마음껏 뛰어노는 천진난만한 손녀들입니다. ^^

 

작가의 소작이 전시된 공간이며 평소 대작을 즐겨그린 작가의 작품 중 소작은 몇작품 남지 않아 그 가치가 더욱 귀중합니다.

 

2009년 작품으로 동양화가 갖을 수 없는 입체감이 독보이는 현대한국화 작품이며
파도의 색상을 몽환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작가의 작품의 특징은 가까이서 보면 그 디테일함을 찾는 재미가 있으며 멀리서 볼때는 전체를 어우르는 화면장악력이 독보입니다.
지접준 기법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근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지접준 기법은 한겨울 설질을 표현하는대도 적합합니다. 현대의 기차와 과거의 증기기관차가 세트로 전시되었으며
현재 타인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어렵게 전시하였습니다.

 

화선지에 그린 전통 수묵화에 가까운 작품으로 가끔은 전통의 소중함을 계승하고 되새기기 위해 지접준이 아닌 그림도 즐겨그렸습니다.
강원도 영월의 한반도 지형을 그린 작품으로 은은한 먹이 안정감을 주는 작품입니다.

 

작가가 가장 좋아하고 즐겨 그린 곳은 영월과 단양이었습니다.

유년시절을 격은 곳이기도한 단양팔경중 도담산봉을 그린 그림이며 20년의 세월이 지나 먹이 조금 지면서 고풍스러워 보입니다

 

제1전시실 사진이며 전시 스페이스를 가늠해 볼수 있습니다. 이번 유작전은 총 4전시실까지 대규모로 전시되었습니다.

 

2009년 파도 시리즈이며 동양화에서는 가질 수 있는 입체감이 독보이는 작품입니다.
파도를 뚫고 또다는 세계 가상의 세계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거대한 파도가 덮쳐오는데도 신비롭고 오묘한 채색이 무섭지 않고 평화로운 느낌을 줍니다

 

작가의 또다는 실험작인 도판화입니다.
도판화는 흙으로 된 판위에 조작과 유리가루를 덧붙여 불에 구워낸 작품으로 젊은시절 이천 사기막 도예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예술적 감각을 더해 탄생시킨 작품입니다.
현재 남아는 작품이 몇 작품없으며 대중적으로도 많은 인기를 누리는 작품입니다.

 

1999년 작가의 초기 지접준 작품인 '우후폭포'입니다.
비가온 뒤 폭포수가 품고 있는 물줄기의 역동성을 붗이 아닌 종의 배점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관람객들은 유작전을 통해 초창기의 좋은 작품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고 설지 이영환의 외롭고 힘든 싸움, 작가의 예술인생을 담고 있는 기념 도록 입니다.

 

고 설지 이영환 유작전 기념도록 목차입니다.

재계인사의 추모사, 작가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평론과 작가노트, 시대별 주요작품 사진, 추모사, 일대기, 약력 등 고인의 예술인생을 엿 볼 수 있습니다.

 

고 설지 이영환의 낙관 모음집입니다 생전 작가는 낙관을 직접 파기도 했는데 그리 많은 낙관을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작가의 역대 개인전 자료와 당시 전시된 전시장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사진만으로도 그의 작품이 얼마나 거대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스승이신 옥산 김옥진 원로작가의 추모사를 비롯해 재계 주요인사들의 추모사가 기록되있습니다.

 

고 설지 이영환 역대 작품세계에 대한 미술평론가의 평론이 한글과 영문버전으로 기록 되있습니다.

"도록에 관심 있으신 분은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것 답변 드리겠습니다"